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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님 10대 제자, 그 열 분은 어떤 분들일까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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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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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-06-01 11:05: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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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는
사리뿌뜨라로, 우리들이 사리불(舍利弗)
또는 사리자(舍利子)라고 하는 분입니다.
지혜가 특히 뛰어났던 분이라 지혜제일(智慧第一)이라고 합니다.
두 번째는
목갈라야나로, 목건련(目健蓮)
또는 목련(目連)이라 알려진 분입니다.
신통력이 뛰어났으므로 신통제일(神通第一)이라 합니다.
두 분 모두 부처님 보다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.
세 번째는
마하카샤파로, 대가섭(大迦葉)
또는 그저 가섭(迦葉)이라고 합니다.
금욕적인 생활이 뛰어났으므로 두타제일(頭陀第一)이라고 합니다.
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하신 후 교단의 후계자가 되어 경전 결집(結集)을 주재했습니다.
네 번째는
아누룻다 즉, 아나율(阿那律)입니다.
수행을 너무 열심히 하다 눈이 먼 일화로 유명한데,
안보고도 아는 신통을 얻었으므로 천안제일이라고 합니다.
다섯 번째는
수부티 즉, 수보리(須菩提)입니다.
연기설(緣起說)의 내용인 공(空)의 의미를 잘 이해했으므로
해공제일(解空第一)이라고 합니다.
여섯 번째는
푸르나 즉, 부루나(富樓那)로 설법제일(說法第一)이었습니다.
일곱 번째는
캇차야나 즉, 가전연(迦 延)입니다.
부처님의 가르침을 풀어서 설명하는데 뛰어나 분별제일(分別第一) 이라 합니다.
여덟 번째는
우팔리 즉, 우바리(優波利)로
계율을 잘 지켜 지계제일(持戒第一)이라 합니다.
아홉 번째는
라훌라 즉, 라후라(羅喉羅)입니다.
석가모니 부처님의 친아들로, 밀행제일(密行第一)이라 합니다.
열 번째는
아난다 즉, 아난(阿難)으로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며
설법을 가장 많이 들어 다문제일(多聞第一)이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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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modified : 2007-06-01 11:05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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