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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의 태 안에 들어갈 수 있는 3가지,
첫째 그 어머니가 때가 맞야하고 또 알맞은 시기가 되었어야 한다,
둘째 부모가 어울려서 함께 성행을 하여야 하고,
셋째 건달바가 바로 앞에 나타나 있어야 한다.
한 방울씩의 짙은 정혈을 내는데, 둘의 방울은 뒤섞여져서 어머니의 태 안에 머무르며 합하여 한 덩이가 되나니, 마치 끓인 젖이 엉기어 맺혀진 때와 같다.
◉ 태아의 성장 5주동안 성장◉
갈라람 : 전생의 영혼이 부모의 정액과 혼합하여 어머니 태안에 태어나는 최초의 인간으로 7일간의 사태를 이름한다
액부담 : 갈라람에서 응결된 부모의 정액과 마음의 액심(額心)이 점차 응고되어 엷은 살결이 형성되고 또 그 위에 살결이 덮어지는 것을 의미한다.
칠일째의 기간에 형성되는 육체와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.
페시 : 살결이 더욱 견고하게 응고되어 혈육이 생기는 상태로서 육체가 형성되는 기간은 삼칠일 기간이다. 즉, 육체는 성숙되었으나 아직은 극히 유연한 상태를 의미한다.
건남 : 인간형을 갖춘 육체를 뜻하는 것으로 4주의 칠일간을 의미한다. 이미 육체가 견고해지고 두터워진 상태로 된것이며 만져도 견딜만한 정도의 육체가 형성된 뜻이다.
발라시 : 사지와 오장 육부가 형성되고 골격과 정신의 형태까지도 완비하여 밖의 세계에 어머니로부터 출생하기 이전의 태내의 형태를 의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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